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네이처퓨어코리아(주)(대표 김상준)가 화순 버섯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정달조)과 3월 31일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네이처퓨어코리아는 담양의 콩 계약재배 MOU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협력 체결이다.

화순 버섯누리 영농조합법인은 웰빙 농산물인 친환경 무농약 만가닥 버섯을 전문으로 재배∙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매월 친환경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만가닥 버섯을 생산해 내며 이번 네이처퓨어코리아와의 상생협력으로 버섯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만가닥 버섯은 담자균류 주송이과의 버섯으로 무리 지어 자생하는 특징을 가져 붙여진 이름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좋다.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햇빛을 통해 얻어야 할 비타민D가 풍부하여 골다공증이 있는 분이나 성장기 청소년들의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명정 본부장과 이정산 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상생협력 업무협약 관련 주제와 공장의 제조 시설에 관련된 내용을 검토하고 “양사가 협력하여 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만가닥 버섯을 이용한 비타민을 개발 중이며 곧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